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소상공인 손실보상에서 제외된 업종에 대한 지원방안과 관련해 "이달 중순에 발표하고 연내에 다 지원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국회 예산결산특위 종합정책질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제외된 업종의 많은 의견을 들어보니 몇십만 원을 지원하는 것보다 천만 원 단위 이상 큰 자금의 저리 자금 대출을 선호했다"며 "그런 것을 포함해 대책을 강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지난달 말부터 소상공인 약 80만명에게 약 2조4천억원을 지급하는 손실보상 절차를 가동 중으로, 맞춤형 대책을 마련해 이달 중 시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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