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김민찬

국민의힘, 尹 선출 후 총 당원은 증가‥2030은 2100여명 탈당

국민의힘, 尹 선출 후 총 당원은 증가‥2030은 2100여명 탈당
입력 2021-11-09 18:03 | 수정 2021-11-09 18:30
재생목록
    국민의힘, 尹 선출 후 총 당원은 증가‥2030은 2100여명 탈당

    사진 제공:연합뉴스

    국민의힘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선후보로 선출된 지난 5일 이후 어제(8일)까지 약 4천명의 당원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나흘 동안 새로 가입한 당원은 6천 846명인 반면, 탈당한 책임당원은 2천 910명으로 3천 936명이 순증했습니다.

    탈당한 당원 중 2030세대는 2천107명으로 약 75%를 차지했습니다.

    당 관계자는 "홍준표 후보 탈락으로 실망한 당원들이 있지만, 후보 선출로 인한 컨벤션 효과와 더불어 정권 교체에 대한 열망이 당원의 증가 원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2030세대들의 탈당이 점점 진정되는 기세라며 주말과 비교해 보면 오늘은 많이 잦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선 2030세대 당원이 탈당 인원에 집중됐다는 데 우려가 적지 않은 가운데, 이준석 대표는 "주말 수도권에서만 1,800명이 넘는 탈당이 있었고 탈당자 중 2030 세대 비율은 75%가 넘는다"며 "이 수치를 바탕으로 겸허하게 인식해야 올바른 정당"이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