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낙상사고를 당한 아내 김혜경 씨와 관련해 "너무 놀라 정신이 없었다, 다행히 지금은 괜찮아 보인다"고 말했다고 수행실장인 한준호 의원이 전했습니다.
한 의원은 자신의 SNS에서 "사모님 괜찮으신가요"라는 자신의 질문에 "영화에서만 봤지 사람이 그렇게 혼절하는 모습을 옆에서 처음 봤다"는 이 후보의 답변을 함께 소개했습니다.
한 의원은 또 "오늘 포럼 행사 참석을 위해 워커힐 호텔에 도착한 이재명 후보의 첫마디는 '첫눈 오네요'였다"며 "아침부터 발걸음이 잘 떨어지지 않았다는 후보님 잘 모시고 무사 귀가까지 잘 수행하겠다"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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