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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매타버스' 민생 대장정‥"국민 질책 달게 받겠다"

이재명, '매타버스' 민생 대장정‥"국민 질책 달게 받겠다"
입력 2021-11-12 13:40 | 수정 2021-11-1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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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매타버스' 민생 대장정‥"국민 질책 달게 받겠다"

    [사진 제공: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매주 타는 민생 버스', 줄여서 '매타버스'라는 이름의 민생 대장정을 8주 동안 진행하겠다며, 오늘부터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평일에는 서울에서 대선 후보 일정을 소화하되, 주말을 낀 사흘 안팎의 일정으로 8주 간 8개 지역권을 다니며 민생현장을 방문하겠다는 일정입니다.

    이 후보는 오늘 국회 앞에서 '매타버스 출발 국민 보고대회'를 갖고 "민주당이 매우 부족했다는 국민들의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질책하시는 것을 달게 받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방이라는 이름으로 차별받고 기회를 잃고 있는 국민의 목소리를 듣겠다"며 "낮은 곳을 조금씩이라도 올려야 국민 전체의 삶이 개선된다는 생각으로 국민 목소리를 듣고 또 듣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첫 매타버스 행선지로 부산울산경남을 택한 이 후보는 오늘 오후 울산을 시작으로 모레까지 부산, 경남 거제 등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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