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전태일 열사가 꿈꾸었던 세상을 우린 아직 다 이루지 못했다"며 "전태일 열사의 마지막 외침을 기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신인규 부대변인은 전태일 열사 51주기를 맞아 논평을 내고 "열사는 마지막 호흡이 끊어지는 순간까지 노동자의 인권과 권리 보장을 요구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신 부대변인은 "아직도 노동자의 땀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도 많고 산업현장에서 목숨까지 잃는 경우도 있다"며 "열사가 꿈꿨던 세상을 우린 아직 다 이루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평화시장의 열악한 노동환경은 극복됐을지 모르겠지만 새로운 위협이 노동자들을 덮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일자리 소멸, 귀족노조의 노동자 약탈, 플랫폼과 프랜차이즈 대기업의 노동력 착취 등을 언급했습니다.
신 부대변인은 "이같이 우리가 극복해 나가야 할 노동시장의 문제는 산적해 있다"며 "국민의힘이 노동자의 권익과 노동의 가치 보장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