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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소통수석 "문재인 정부는 청년정책 제도화한 첫 정부"

靑 소통수석 "문재인 정부는 청년정책 제도화한 첫 정부"
입력 2021-11-14 16:25 | 수정 2021-11-1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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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소통수석 "문재인 정부는 청년정책 제도화한 첫 정부"

    [사진 제공: 연합뉴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문재인 정부는 청년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뼈대를 세우고, 청년정책을 제도화한 첫 정부"라고 평가했습니다.

    박 수석은 오늘 SNS에서 이같이 밝히고, 그 근거로 역사상 첫 '청년기본법'을 제정해 청년과 청년정책의 개념을 명문화하고, 국가와 지자체에 청년 발전을 위한 의무를 부과한 점을 들었습니다.

    박 수석은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청년의 삶이 악화한 상황에서 지난 8월 청년특별대책을 수립했다"며 "내년도 예산안에 편성돼 청년층이 체감할 변화가 삶 속에서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부가 수립한 청년특별대책에는 국가장학금 편성을 확대해 대학생 100만여 명에게 '반값 등록금'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것을 비롯해 저소득 청년층을 위한 맞춤형 자산형성 등의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박 수석은 "지금 청년의 어려움을 생각하면 문재인 정부의 청년정책 설명이 물정 모르는 소리라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면서도 "현실은 이렇다는 것을 정확히 정리해야 다음 정부의 출발점이 정해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수석은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의 징검다리를 바탕으로 다음 정부의 청년정책은 두 걸음 더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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