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문재인 정부는 재정을 통한 무분별한 돈 뿌리기를 지속해 왔다"며 "현금 살포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 자신의 SNS 글에서 "최근의 물가상승과 관련해 정부의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무리한 재정 지출과 이에 따른 유동성 증가는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이는데 크게 일조하고 있다"며 "이성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물가를 자극하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에 따라 국민의 주거비 부담도 크게 상승했고, 서민에게 중요한 식료품이나 생활물가 상승에 대해서도 미리 대비하지 못하고 있다"며, "최근의 요소수 대란이 많은 것을 말해준다"고 지적했습니다.
윤 후보는 "며칠 전 미국에서도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졌다는 통계가 발표되자 바이든 대통령이 직접 물가안정을 위해 가능한 조치들을 지시하는 성명을 발표했다"며, "문재인 정부는 무엇을 하고 있는지 답답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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