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코로나 확진자·위중증자 의료대응에 만전‥안정화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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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일상회복 시작과 함께 코로나 확진자와 위중증자가 증가하는 데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방역과 의료체계를 빈틈없이 가동해 상황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습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특히 '고령층 중심으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늘고 있는 만큼 의료대응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고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백신 추가접종 간격을 단축한 만큼 추가접종이 조기에 이뤄지도록 하고, 이미 행정명령을 발동한 병상확보도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라"며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외국의 경우를 봐도 일상회복의 길은 순탄치 않다"면서 "숱한 고비를 잘 헤쳐 온 것처럼 단계적 일상회복도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국민들도 불안해하지 말고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적극적인 접종 참여로 힘을 모아달라"며 "지속가능한 의료체계의 유지가 중요한 만큼 의료인력 지원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