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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국민재난지원금 고집 않겠다‥소상공인 지원이 우선"

이재명 "전국민재난지원금 고집 않겠다‥소상공인 지원이 우선"
입력 2021-11-18 17:07 | 수정 2021-11-18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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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전국민재난지원금 고집 않겠다‥소상공인 지원이 우선"

    [사진 제공: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고집하지 않겠다며 우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피해지원에 여야가 힘을 모으자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국민재난지원금, 고집하지 않겠다"며 "전국민재난지원금 합의가 어렵다면 소상공인·자영업자 피해에 대해서라도 시급히 지원에 나서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현장은 다급한데 정치의 속도는 너무 느리다"며 "야당이 전국민재난지원금 지급에 반대하고 있고 정부도 신규 비목 설치 등 예산 구조상 어려움을 들어 난색을 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지금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두텁고 넓게 그리고 신속하게 지원해야 한다"며, "윤석열 후보도 50조 원 내년도 지원을 말한 바 있으니 국민의힘도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지역화폐는 올해 총액 21조원보다 더 발행해야 하고, 소상공인 손실보상의 하한액 10만원도 대폭 상향해야 한다"며, "오늘이라도 당장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신속한 지원안을 마련하길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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