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연합뉴스]
이 후보는 오늘 서울 종로에서 열린 경주이씨 중앙화수회 상임회장단 회의에 참석해 "종친이라고 하는 개념이 점점 희박해져가고 있지만 우리가 하나의 뿌리에서 출발했다는, 피를 나눈 가족, 또 족친이라는 사실은 변함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 후보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본인과 가족 비리 의혹을 겨냥한 듯 "가족과 족친이 사적 이익을 도모하는 조직이 아니라 국가 공동체의 발전을 도모하는 공익적인 모임으로 발전해나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중요한 철학과 가치로 '밝은 빛으로 세상을 다스린다'는 뜻인 '광명이세'를 언급하면서 "우리 알평시조께서 신라 왕조를 창건할 때 하신 말씀으로 알려져 있다"며 "지금도 여전히 유효한 말씀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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