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용 외교부 장관 [사진 제공: 연합뉴스]
정 장관은 오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나라의 고유 영토"라며, "경찰청장이 독도를 방문해 20여 명의 경비대원들을 격려하고 점검한 것은 경찰청장으로서 임무수행을 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청장의 독도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지난 2009년에도 강희락 당시 경찰청장이 독도를 방문했지만 한일 간 외교 이슈로 부상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현지시간 17일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일 외교차관협의를 마치고 공동 기자회견을 거부하면서 김 청장의 16일 독도 방문을 이유로 내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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