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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장동 43억 원' 보도에 "언론 음해‥씨알도 안 먹혀"

이재명, '대장동 43억 원' 보도에 "언론 음해‥씨알도 안 먹혀"
입력 2021-11-21 15:28 | 수정 2021-11-2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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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장동 43억 원' 보도에 "언론 음해‥씨알도 안 먹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대장동 분양대행업체가 남욱 등에게 건넨 43억 원이 성남시장 선거자금으로 쓰였다는 보도와 관련해 "언론의 음해"라고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이 후보는 충북 청주시 육거리종합시장에서 단상에 올라 "시민운동가로, 인권변호사로 힘없는 성남시장으로 박근혜·이명박 정부와 싸워 먼지털 듯 탈탈 털렸다"면서 "제가 단 1원이라도 받았다면 살아남을 수 있었겠냐"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 후보는 "남욱이라는 사람이 10년간 로비를 했는데 '씨알도 안먹히더라'고 했다고 말한다"며 "저는 원래 씨알도 안 먹힌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을 향해 "적반하장으로 자신들이 도둑질하고도 도둑질을 막고 장물을 뺏어온 이재명을 비난하는 그들이 과연 나라를 공정하게 이끌고 사람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주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

    또 윤석열 후보를 겨냥해 "과거로 가겠냐 미래로 가겠냐"면서 "정치의 목적은 복수심을 채우는 정쟁이 아닌 자신에게 부여된 권한을 미래 지향적으로 행사해 책임을 다하는 사람이어야 한다"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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