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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오늘로 선대위 구성원 모두 사퇴한 것으로 해야"

정성호 "오늘로 선대위 구성원 모두 사퇴한 것으로 해야"
입력 2021-11-21 23:52 | 수정 2021-11-21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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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성호 "오늘로 선대위 구성원 모두 사퇴한 것으로 해야"

    사진제공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은 당의 선대위 쇄신에 대해 "오늘로 선대위 구성원 전원은 모두 사퇴한 거고 인수인계 될 때까지만 임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해야 후보가 부담 없이 과감하게 새로운 선대위 구성을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당내 이재명계 좌장인 정 의원은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물론 이는 나의 개인적 해석이지만 대다수 의원들도 같은 의미로 받아들였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또 "선대위 전체 구성에 대해 후보에게 권한을 위임하기로 한 데 대해 여러 해석이 있는데, 후보가 새로 선대위를 구성하려면 기존의 선대위 구성은 백지상태로 돌려야 하는 거고 그것은 선대위 구성원 모두 사퇴해야 가능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후보에게 부담을 넘겨서는 안 된다"며 "기존 선대위가 있는 상태에서 후보가 누구를 빼고 새로 넣고가 아니라 모두 사퇴한 상태에서 후보가 전권을 갖고 새로이 선대위를 구성하는 의미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의원은 "대선 승리를 위해 후보 중심으로 단합해야 한다"면서 "오직 대선 승리만 생각하고 다 내려놓자"고 제안하며 "나도 모든 걸 내려놓은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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