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일각에서 제기되는 '종부세 폭탄론'에 대해 "26억원 집의 종부세가 '쏘나타' 중형차 세금보다 적다"고 반박했습니다.
송 대표는 오늘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1가구 1주택 종부세 대상자 중 70% 이상이 26억원(공시지가 17억원)인데 세금이 50만원 정도이고, 소나타 2천cc 중형차의 자동차세가 52만원"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송 대표는 이어 "제가 당 대표가 돼 종부세 부과 기준을 9억원에서 11억원(시가 16억원) 으로 상향시켰고, "즉 16억원 이하는 종부세를 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전국민 98%는 대상이 아니"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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