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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국가장 방지법' 발의 조오섭 "전두환 국가장‥있을 수 없는 일"

'전두환 국가장 방지법' 발의 조오섭 "전두환 국가장‥있을 수 없는 일"
입력 2021-11-23 11:23 | 수정 2021-11-2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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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두환 국가장 방지법' 발의 조오섭 "전두환 국가장‥있을 수 없는 일"

    [사진 제공: 연합뉴스]

    일명 '전두환 국가장 방지법'을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의원이 전두환 씨의 사망과 관련해 그의 장례를 국가장으로 치르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조오섭 의원은 오늘 원내대책회의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가장법 개정안을 발의한 의원으로서 말씀드리자면 아무런 사과도 없고, 진실규명에 대해서 왜곡만 하고, 반성도 하지 않은 전두환 씨가 사망한 것에 한편으로는 화가 난다"고 밝혔습니다.

    조 의원은 "역사의 진실을 밝히고, 반성하고, 광주시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에게 사과했었어야 한다"며, "부정부패를 저지르고, 군대를 동원해 국민을 학살한 전두환 씨를 두고 야당의 후보가 정치는 참 잘했다고 말하는 이 현실이 정말 슬프고 화가 난다"고 덧붙였습니다.

    전두환 씨의 장례를 국가장으로 치러야 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전두환 씨 장례가 국가장으로 치러지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그렇게 되지는 않을 것이다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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