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전두환 씨 사망과 관련해 "전직 대통령이시니 조문을 가야되지 않겠나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가 3시간 만에 조문을 철회했습니다.
윤석열 후보 측은 오늘 오후 기자들에 공지 문자를 보내 "전직 대통령 조문과 관련해 윤석열 후보는 조문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윤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전 씨 사망에 대해 "삼가 조의를 표하고 유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조문 계획에 대해서도 "전직 대통령이시니 가야되지 않겠나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전 씨가 5·18과 관련해 별도로 사과의 말을 남기지 않고 사망한 것에 대해 묻자 "상중이니까 정치적인 얘기를 하는 것은 시의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고 즉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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