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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조문 조화 불가" 정의 "성찰 없는 죽음은 유죄"

민주 "조문 조화 불가" 정의 "성찰 없는 죽음은 유죄"
입력 2021-11-23 15:37 | 수정 2021-11-2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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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조문 조화 불가" 정의 "성찰 없는 죽음은 유죄"

    전두환 전 대통령 사망 [사진 제공:연합뉴스]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전두환씨 사망과 관련해 "자신의 죄의 용서를 구하지 못한 어리석음에 분노와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민주당은 조화 조문 국가장 모두 불가"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선후보도 "전씨는 최하 수 백 명을 살상하고 자신의 사적 욕망을 위해서 국가권력을 찬탈했지만 마지막 순간까지도 국민께 반성하고 사과하지 않았다"며 조문할 계획도 "아직 없다"고 답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유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직 대통령이니 조문을 가야되지 않겠나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이후 이양수 선대위 대변인이 "윤 후보는 조문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입장을 수정했습니다.

    이준석 대표도 "당을 대표해 조화는 보내겠지만 따로 조문할 계획은 없다"고 했지만 김기현 원내대표는 "조문은 인간적인 도리"라며 상반된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성찰 없는 죽음은 유죄"라며 "국가장 얘기는 감히 입에 올리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도 빈소 조문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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