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연합뉴스
안 후보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년 반 동안 문재인 정권은 연금개혁을 철저하게 외면했고, 지금 주요 대선후보들은 표를 의식해 모른 체하고 있지만 누군가는 국가의 미래를 위해 나서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정의당 심상정 후보, 제3지대의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를 거론하며 `공적연금 개혁 공동선언`도 제안했습니다.
안 후보는 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곧 닥쳐올 연금 고갈 문제에 대해서 문제 제기를 적극적으로 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대통령 후보의 자격이 없다"고 연금 개혁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안 후보의 공약은 모든 공적연금 체제를 국민연금 체제로 일원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국민연금과 3개 특수직역연금인 공무원·군인·사학연금에 대한 '동일연금제'를 추진해, 보험료 납부율 등 재정설계 구조를 일원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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