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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역사문제 사과 안해 유감‥조화 조문 계획 없다"

청와대 "역사문제 사과 안해 유감‥조화 조문 계획 없다"
입력 2021-11-23 17:08 | 수정 2021-11-2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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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역사문제 사과 안해 유감‥조화 조문 계획 없다"

    전두환 전 대통령 사망 관련 브리핑하는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 [사진 제공:연합뉴스]

    청와대는 전두환씨 사망과 관련해 고인의 명복과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하면서도 "끝내 역사의 진실을 밝히지 않았다"며 "진정성 있는 사과가 없었던 점에 대해서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청와대의 입장을 전하며 "청와대 차원의 조화와 조문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같은 청와대 입장과 관련해 故 노태우 전대통령 사망 당시 추모 메시지와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국가장 여부와 관련해서도 "유가족들이 가족장을 치르기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거리를 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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