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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권지웅·서난이 청년선대위 출범 "꼰대 이미지 벗어나야"

與, 권지웅·서난이 청년선대위 출범 "꼰대 이미지 벗어나야"
입력 2021-11-24 10:24 | 수정 2021-11-2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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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권지웅·서난이 청년선대위 출범 "꼰대 이미지 벗어나야"

    [사진 제공: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다이너마이트 청년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발족한다고 밝혔습니다.

    청년선대위 공동위원장은 권지웅 선대위 부대변인과 서난이 전북 전주시의원이 맡았으며 중앙선대위와 별도 조직으로 운영됩니다.

    권 위원장은 청년 세입자 주거운동을 해온 활동가이며, 서 위원장은 2014년 당시 28세로 전주시 비례대표 의원으로 당선돼 8년째 지방의원을 해오고 있습니다.

    권 위원장은 "민주당에 대한 비호감은 여전히 높다"며 "가르치려는 모습, 스스로가 옳다는 태도, 문제를 일방적으로 규정하는 모습이 꼰대 이미지를 벗어나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를 깨는 다이너마이트가 필요하다"며 "'민주당 꼰대짓 그만해 위원회'와 '남혐 여혐 둘다 싫어 위원회'를 만들어 삶의 구체적인 어려움을 찾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권 위원장은 최근 민주당의 대표적인 '꼰대짓'으로 "아이를 낳은 여성과 낳지 않은 여성을 비교하는 식의 글을 올린 의원이 있었는데 아주 부적절했다고 생각한다"고 직격했습니다.

    청년 선대위는 이번 인선에 대해 "수도권과 지역 청년에 기회를 고루 배분하겠다는 의미를 담았고 세대 내 갈등보다 균형 있는 기회 확장에 주안점을 뒀다"면서 "앞으로 e스포츠, 스타트업 등 다양한 영역의 청년을 영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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