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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옆 동네 분' 전두환 조문 결국 안하기로‥"반대의견 많아"

홍준표, '옆 동네 분' 전두환 조문 결국 안하기로‥"반대의견 많아"
입력 2021-11-24 11:11 | 수정 2021-11-2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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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옆 동네 분' 전두환 조문 결국 안하기로‥"반대의견 많아"

    [사진 제공: 연합뉴스]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어제 사망한 전두환 씨의 조문을 안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홍 의원은 자신이 운영중인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꿈'을 통해 "조문을 가려고 했는데 절대적으로 반대 의견이 많다"며 "그 의견을 받아들이겠지만 고인의 명복은 빌어야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홍 의원은 어제 '청년의꿈'에 "전 전 대통령은 저의 제2의 고향 합천 옆 동네 분"이라며 "정치적 이유를 떠나서 조문을 가는 게 도리라고 보는데 어떠냐"고 청년들의 의사를 물었습니다.

    그러자 '권위주의 독재자의 장례식에 조문을 간다면 논란이 생길 것이다' 등 부정적 댓글이 많이 올라왔고, 결국 홍 의원은 이같은 의견을 받아들여 조문 의사를 철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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