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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이재명·윤석열에 쌍특검법안 논의 재촉구‥"심상정만 화답"

안철수, 이재명·윤석열에 쌍특검법안 논의 재촉구‥"심상정만 화답"
입력 2021-11-24 13:33 | 수정 2021-11-2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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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이재명·윤석열에 쌍특검법안 논의 재촉구‥"심상정만 화답"

    [사진 제공: 연합뉴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향해 "만나서 허심탄회하게 대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쌍특검 법안 논의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 SNS를 통해 "두 후보는 모두 말로만 특검 수용 의사를 밝힌 채, 아직 제 제안이나 특검에 대해서는 묵묵부답" 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여야 대통령 후보들에게 쏟아진 비리 소지나 의혹을 사전에 털어내기 위한 제안이었다"며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채 국민들이 투표장에 나가게 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먼저 화답해주신 정의당 심상정 후보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진실은 정파와 이념을 초월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안 후보는 지난 2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발사주 관련 특검법 제정과 특별검사 추천은 민주당에, 대장동 게이트 관련 특검법 제정과 특별검사 추천은 국민의힘에 위임하는 내용의 중재안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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