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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이재명 비리검증특위 박수영 "李 후보 배우자 공권력 사유화" 의혹 제기

野 이재명 비리검증특위 박수영 "李 후보 배우자 공권력 사유화" 의혹 제기
입력 2021-11-25 11:38 | 수정 2021-11-2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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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野 이재명 비리검증특위 박수영 "李 후보 배우자 공권력 사유화" 의혹 제기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씨가 공권력을 사유화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이재명 비리검증특위' 회의에서 "이 후보가 경기도지사로 재임하는 동안 김혜경 씨가 공무원 수행비서를 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박 의원은 "성남시에서 지방 7급이던 수행비서가 경기도에서 지방 5급으로 승진하고 김씨를 수행했다"며 "5급이 수행하는 사람은 총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단체장의 배우자는 관용차를 이용할 수 없고 사적 활동에 공무원 수행, 의전 지원을 할 수 없다고 되어 있는데, 각종 행사와 나들이에 수행비서가 동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의원은 "관련 자료를 경기도청이 내지 않고 있다"며 "행안부가 적극적인 조사를 하고 감사원에도 감사를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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