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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선거운동 더 지체는 곤란"‥총괄본부장 6명 인선 발표

윤석열 "선거운동 더 지체는 곤란"‥총괄본부장 6명 인선 발표
입력 2021-11-25 13:54 | 수정 2021-11-2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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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선거운동 더 지체는 곤란"‥총괄본부장 6명 인선 발표

    [사진 제공: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급 6명 등의 인선안을 최고위원회에서 추인 받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정책총괄본부장에는 원희룡 전 제주지사, 조직총괄본부장 주호영 의원, 직능총괄본부장 김성태 전 의원, 홍보미디어총괄본부장 이준석 당대표, 총괄특보단장 권영세 의원, 종합지원총괄본부장 권성동 의원입니다.

    윤석열 후보는 최고위 모두발언에서 "선거운동이 더 지체돼서는 곤란하고 1분 1초를 아껴가며 우리가 뛰어야 할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선대위 구성은 한 번에 전부 마무리해 발표하기보다, 일단 당에서 출발하는 선대위 조직을 먼저 구성해나가면서 외부 영입 인사는 순차적으로 삼고초려를 해서 모시고, 최고위에 부의해 순차적으로 발표하는 식으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최고위 뒤 기자들과 만나 김종인 전 위원장에 대해서는 "김종인 박사님과 관련된 이야기는 제가 더 말씀을 드리지 않는 것이 좋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또 '정책·비전은 보이지 않고 선대위 인선 관련한 지리한 싸움만 이어진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일리가 있는 비판"이라며 "앞으로 더 본격적인 정책 행보를 할 거니 지켜봐달라"고 말했습니다.

    선대위 대변인들도 오늘 추가로 발표됐는데, 원내에서 김은혜·전주혜 의원이, 원외에서 김병민 대변인, 원일희 전 SBS 논설위원이 임명됐습니다.

    공보단장은 조수진 의원, 공보실장은 박정하 현 국민의힘 강원 원주갑 당협위원장으로 정해졌습니다.

    또,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제안한 '약자와의 동행위원회' 위원장은 윤 후보가 직접 맡고, 부위원장에는 김미애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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