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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밖에서 尹 돕는다고 한 적 없어‥나한테 최후통첩했다고 주접 떨어"

김종인 "밖에서 尹 돕는다고 한 적 없어‥나한테 최후통첩했다고 주접 떨어"
입력 2021-11-25 14:44 | 수정 2021-11-2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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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인 "밖에서 尹 돕는다고 한 적 없어‥나한테 최후통첩했다고 주접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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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나는 밖에서 윤석열 후보를 돕겠다고 얘기한 적 없다"며 관련된 보도 내용을 부인했습니다.

    앞서 한 언론은 김 전 위원장이 어제 회동에서 윤 후보에게 "대통령 되길 밖에서 돕겠다고 말했다"고 보도했고, 윤 후보도 어제 김 전 위원장을 만난 뒤 기자들에게 "김 전 위원장이 어떻게든 잘 되도록 도와는 주겠다고 하셨다"고 전했지만 김 전 위원장이 이를 모두 일축한 겁니다.

    김 전 위원장은 또 "어제 회동에서 내 입장을 얘기했고 거기서 내가 더 이상 물러나지 않으니 알아서 해결하기를 기다리는 것"이라고도 말해, 껄끄러운 관계인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 선임에 대한 반대 의사를 고수했습니다.

    이어 "오늘 어디 신문 보니까 나한테 최후통첩을 했다고 주접을 떨어놨던데 그 뉴스보고 잘됐다고 했다"며 "오늘로서 끝내면 잘됐다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의 역할 조정'과 관련한 질문에는 "그런 사람에 대해 특별하게 얘기할 게 없다"고 답했고, '윤 후보가 마음을 바꾸지 않으면 합류 안하느냐'는 질문에도 "그건 내 마음"이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윤석열 후보는 당사에서 '김 전 위원장이 돕지 않겠다고 했다'는 기자들의 질문을 받자 "김종인 박사 관련된 얘기는 이제 안하겠다"며 답변을 회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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