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2025년 전국에 수소충전소 1기 이상 구축‥인프라 단계적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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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른바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까지 전국 226개 시·군·구에 수소충전소를 1기 이상 구축해 충전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 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제4차 수소경제위원회 회의에서 "수소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국의 수소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하겠다" 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버스와 트럭·선박과 트램 등으로 수소 모빌리티를 확대하고 '청정수소 발전 의무화제도'로 수소발전도 늘리겠다" 면서 "철강과 화학 등 주력산업의 공정도 단계적으로 수소로 전환하겠다" 고 설명했습니다.

김 총리는 "탄소중립 시나리오에 따르면 수소는 2050년 최종 에너지 소비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최대 단일 에너지원이 될 거" 라며 "수소는 미래의 먹거리이자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강력한 수단"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총리는 "수소경제 전반에 혁신적인 생태계를 구축하고 안전기준도 정비해 염려없이 수소를 이용하도록 하겠다" 면서 "정부는 아직 아무도 가보지 못한 수소경제로의 길을 선진국 도약의 새 전기로 삼겠다" 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