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일본대사에게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 아이보시 대사의 예방을 받고 "한일관계가 원만하게 풀려야 일본에 있는 45만 명 재외국민분들이 지내기 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양국관계가 경직되고 껄끄러우면 재외국민이 활동하기도 아주 힘들 것"이라며 "또 코로나 같은 게 겹쳐서 한일관계도 좀 많이 경직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에 아이보시 대사는 "한국에 처음 왔을 때가 김대중-오부치 선언 뒤여서 한일관계가 좋은 시기였다"며 "올해 2월 여행사 조사에 따르면 10대와 20대 일본 여성은 코로나가 끝나면 가고 싶은 나라 1위가 한국이었다"라고 화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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