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윤석열 후보 측 관계자는 내일은 세종과 대전을 방문하고 모레는 충북, 사흘째인 다음 달 1일에는 충남 지역을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내일 첫 일정에는 세종시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이 동행해, 사실상 선대위 원톱으로 올라선 김병준 위원장에 대한 힘싣기 차원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일 아침 선대위가 정식 첫 회의를 하고 상임선대위원장이 후보를 모시고 지방에도 가니 선대위 출발이라고 보셔야 한다"면서 "첫 행보로서 세종시에 간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후보가 균형 발전의 의지도 갖고 있고, 행정중심 복합도시로서 세종이 국회 등 중요한 기관이 이전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지역이라 가시는 것"이라며 "지방 일정을 계속 소화해 나갈 텐데 1차로 충청권을 가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그동안 부친의 고향이 공주라는 점을 들어 충청권과의 지역 연고를 강조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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