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연합뉴스]
윤 후보는 오늘 서울 여의도에서 청년위원회 출범식을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통상 중앙위원회 의장이 조직, 직능 관리를 해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윤 후보는 딸 특혜 채용 의혹으로 2심 유죄판결을 받은 김 전 의원을 임명한 데 대해 "저도 사건이 오래돼서 잘 기억을 못 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박찬대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윤 후보는 딸 부정 채용 혐의로 김 전 의원을 2019년 7월 불구속기소 시킨 장본인"이라며 "기억을 못 했다는 발언은 무책임하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홍서윤 청년선대위 대변인도 "검찰총장으로서 김 전 의원의 채용 청탁 사건 수사를 지휘한 윤 후보가 기억의 오류를 탓해선 곤란하다"며 "청년들을 우롱하는 인선에 변명만 늘어놓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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