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연합뉴스
윤 후보는 오늘 대전의 한 카페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 출신 직원들과 노조 관계자, 카이스트 학생 등과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4차 산업혁명을 우리가 선도적으로 끌고 나가지 못하면 3류 국가로 전락할 것이 불보듯 뻔하다"며, "엄청난 전기에너지가 필요한데 원전을 죽여서 과연 이런 일을 할 수 있겠느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차기 정부를 담당하게 되면 이념과 엉터리 철학에서 벗어나 과학을 국정의 중심에 놓고 과학기술을 통해 성장하는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월성원전 경제성 평가 조작 사건을 지휘하면서 한국 원전 실태를 알게 됐다"며 "조금만 들여다보면 탈원전이 환경·에너지·국가산업·교육 정책 면에서 얼마나 황당무계한 정책인지 알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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