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연합뉴스]
이 교수는 오늘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윤 후보에게 일주일 전쯤 직접 합류해달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히며, 선대위 합류 배경을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이 교수는 "청년정책 안에 모든 게 녹아들어가 있었는데, 보호수용법도 있고 전자발찌 평생 채우겠다 이런 법도 있었다"며 "성폭력 무고죄부터 현장에서 어떤 문제가 일어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할 사람이 필요한 게 아닌가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준석 대표가 이 교수의 선대위 합류를 공개적으로 반대한 것과 관련해선 "저한테도 30대 아들이 있다"면서 "최근 이삼십대 남성들이 경쟁에서 공평하지 못하다고 생각할 만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공평하지 못한 건 고쳐야 할 것이고 생각이 과한 부분은 정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대화가 꼭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교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해 "여성이 결국은 스토킹을 당하다가 살해된 사건을 두 번이나 변론했다"며 "심신미약을 주장했는데, 공식적인 진단명도 아닌 것으로 심신미약을 주장하는 것은 일단 용납이 안 된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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