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오늘 '희망2022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겸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석해 "나눔은 모두를 위한 사회 백신"이라며 "나의 작은 나눔이 누군가의 절망을 희망으로 바꿀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랑의 열매' 명예회장이기도 한 김 여사는 "우리 국민들은 모두가 힘들었던 지난해에도 사랑의 온도탑 온도를 기적의 100도 이상으로 거뜬히 밀어 올렸다"며 연말연시 기부 문화 확산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은 어려운 때일수록 서로를 돌보는 전통을 지켜왔다"며 "전국에 있는 사랑의 온도탑이 차근차근 100도를 향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랑의 열매'는 오늘부터 내년 1월까지 모금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올해는 위기가정 긴급지원과 사회적 약자 돌봄 지원을 위해 3천 7백억 원을 목표액으로 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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