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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52시간 비현실적'에 與 "과로 사회 부추기나‥독선적 노동 인식" 맹폭

尹 '52시간 비현실적'에 與 "과로 사회 부추기나‥독선적 노동 인식" 맹폭
입력 2021-12-01 15:43 | 수정 2021-12-0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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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52시간 비현실적'에 與 "과로 사회 부추기나‥독선적 노동 인식" 맹폭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브리핑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주 52시간제는 비현실적"이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 "정말 한심하다"며 강도높게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선대위 강선우 대변인은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주 52시간 근무제'와 '최저임금제'는 노동자에게 최소한의 안전망"이라면서 "'저녁이 있는 삶', '워라밸'이 노동의 필수 요건이 된 지 이미 오래"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노동 존중 사회와 주 4일제 도입이 정책으로 검토되고 있고 선진국에서도 코로나19로 인한 최저임금 인상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하는 시대"라며 "이런 시대에 홀로 유유히 과로 사회, 저임금 사회를 부추기는 격"이라고 일갈했습니다.

    그러면서 강 대변인은 "반 노동자적 노동관과 후진적 노동관만을 강조하는 윤 후보가 어찌 대전환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겠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 민주당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인 박용진 의원도 SNS를 통해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질 윤 후보의 독선적 노동인식을 규탄한다"면서 "윤 후보가 꿈꾸는 사회는 과로사회냐"고 반문했습니다.

    이어 박 의원은 과거 윤 후보가 물의를 일으킨 '주 120시간 노동'과 '손발 노동은 아프리카나' 라는 발언을 상기시키며 "국민 억장을 무너지게 하고 있다"면서 "윤 후보가 정권을 잡으면 과로 사회로 가는 문이 열린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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