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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입장 부딪힐 땐 숙려기간 있다‥尹 10% 포인트 이상 이길 것"

김병준 "입장 부딪힐 땐 숙려기간 있다‥尹 10% 포인트 이상 이길 것"
입력 2021-12-02 11:28 | 수정 2021-12-0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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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준 "입장 부딪힐 땐 숙려기간 있다‥尹 10% 포인트 이상 이길 것"

    [사진 제공: 연합뉴스]

    국민의힘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이 윤석열 후보와의 갈등으로 이준석 대표가 사흘째 잠행을 이어가는 것과 관련해 "서로 입장이 부딪힐 때는 하루든 이틀이든 숙려기간이 있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윤 후보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이 대표를 설득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하며 "그래도 제일 답답한 건 후보인데 어떻게 후보가 노력을 안 할 수 있겠느냐"고 말했습니다.

    이준석 대표가 불만을 나타낸 걸로 전해진 선대위 인사에 대해선 "인사라는 게 완벽할 수 없고, 한계와 문제점이 드러날 수도 있다"면서도 "후보가 당 중심으로 가겠다는 큰 원칙을 정했고 그러다 보니까 아무래도 중진들이 먼저 거론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로 예정된 선대위 발족식을 이 대표 없이도 예정대로 가느냐'는 질문에는 "협의를 해봐야 될 일이지만 기본적으로 선대위 구성을 무한정 늦출 순 없다"며 "서로 노력해가면서 일정에 맞추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민주당이 12월 중 골든크로스가 올 것'이라고 얘기한 데 대해선 "정당으로선 그렇게 이야기 하는 것"이라며 "저희는 10% 포인트 이상 크게 이길 것으로 보고 실제 그렇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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