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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尹 국가권력 차지하면 검찰개혁 움직임 물거품"

이재명 "尹 국가권력 차지하면 검찰개혁 움직임 물거품"
입력 2021-12-03 13:35 | 수정 2021-12-0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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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尹 국가권력 차지하면 검찰개혁 움직임 물거품"

    [사진 제공: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검찰개혁에 찬성의 뜻을 밝히면서 "국민의힘과 윤석열 대선 후보가 국가권력을 차지하면 검찰개혁의 움직임마저 물거품이 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 후보는 SNS를 통해"대한민국이 검찰공화국이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면서 "국민의힘 대선 선대위와 캠프 면면을 보면 검찰총장 출신 후보를 비롯해 검찰 출신만 이미 10명이 넘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검찰이 특정인을 겨냥해 먼지털이식 별건수사를 하고 누가 봐도 분명한 봐주기 수사를 버젓이 자행하며 무소불위 권력을 휘두르고 있다"며 "우리나라가 불공정하게 된 주요 원인 중 하나가 검찰이 수사·기소권을 불공정하게 행사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검찰개혁을 '반드시 해야 할 주요과제'로 꼽으며"권력의 칼을 자의적으로 휘두르는 검찰이 아닌 공공선을 수호하는 공정한 검찰로 거듭나기 위해서라도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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