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연합뉴스
이 후보는 오늘 자신의 SNS에서 "국민의힘 대선 선대위와 캠프 면면을 보면 검찰총장 출신 후보를 비롯해 캠프 유력인사 중 검찰 출신만 10명이 넘고, 실무진을 합치면 더 늘어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우리나라가 불공정하게 된 주요 원인 중 하나가 공정성의 최후 보루인 검찰이 수사·기소권을 불공정하게 행사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양심있는 다수 검사들의 자성과 성찰 목소리도 분명 있지만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힘이 국가권력을 차지하면 이런 움직임마저 물거품이 되고 말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후보는 "검찰개혁은 반드시 해야 할 과제"라며 "권력의 칼을 자의적으로 휘두르는 검찰이 아닌, 공공선을 수호하는 공정한 검찰로 거듭나기 위해서라도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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