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연합뉴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오늘 SNS를 통해 "2017년 미사일 탄두 중량 제한 폐지 이후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과의 협상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라'고 지시했다" 며 "서울과 워싱턴에서 비공개 회동을 포함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협상이 성과를 내기까진 정상 차원의 지원사격이 주효했다" 며 "대통령의 결단과 미국과의 협의를 통해 두 차례의 개정과 최종적인 지침 종료의 결실을 맺었다" 고 설명했습니다.
박 수석은 "올해 5월 미사일 지침 종료로 우주산업을 새 성장동력으로 만들고 군의 정보·감시·정찰 능력도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게 됐다" 며 "한미동맹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 계기가 됐다" 고 평가했습니다.
박 수석은 "미사일 주권을 확보하고 세계 6대 군사강국으로 도약한 문재인 정부에게 '안보 취약 정권' 프레임을 씌우는 것은 국민의 자부심을 훼손하는 것" 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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