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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윤석열 가는 곳마다 메시지 담긴 빨간옷 입어달라"

이준석 "윤석열 가는 곳마다 메시지 담긴 빨간옷 입어달라"
입력 2021-12-05 14:08 | 수정 2021-12-0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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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석 "윤석열 가는 곳마다 메시지 담긴 빨간옷 입어달라"

    사진 제공: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오늘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앞으로 윤석열 후보가 가는 곳마다 붉은색 옷에 노란색 글씨로 자신만의 의상을 입고 오는 분들은 현장에 모셔 그 메시지의 의미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이같은 언급은 어제 부산 일정에서 자신이 윤석열 후보와 함께 입었던 붉은색 후드티에 노란색 글씨가 들어간 의상과 관련된 홍보 전략을 본격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실제로 이 대표는 SNS에 "어제 윤 후보와 울산에서 부산 방문을 확정한 후 어떤 비단 주머니를 풀어볼까 고민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선거법상, 후보의 이름, 정당명, 기호, 지지 호소 등이 들어간 내용은 안 된다"며 대신 분노와 기대, 다짐, 희망 등을 표현해 입고 와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어제 입은 후드 티는 한 달 전에 만들어 둔 옷인데 서울에서 긴급 수송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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