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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심상정과 오늘 회동‥진짜 개혁의 작은 계기 되길"

안철수 "심상정과 오늘 회동‥진짜 개혁의 작은 계기 되길"
입력 2021-12-06 10:13 | 수정 2021-12-0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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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심상정과 오늘 회동‥진짜 개혁의 작은 계기 되길"

    사진 제공: 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와의 회동을 앞두고 "미래세대를 위한 진짜 개혁의 작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양당 간 정치나 선거연대가 아니라, 쌍특검과 미래세대를 위한 연금개혁 등 특정현안에 대해 협력이 가능한지 의견을 교환해보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양당 후보들의 법적, 도덕성 논란 속에 조금이라도 국민적 의혹을 남겨두게 된다면, 선거 기간 내내 비전과 정책 경쟁은 사라지고 어둡고 답답한 진흙탕 선거가 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안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쌍특검 제안과 관련해, "양당 후보들은 묵묵부답이지만 심 후보가 먼저 화답해줬다"고 설명했습니다.

    안 후보와 심 후보는 오늘 오후 여의도에서 회동을 갖고 쌍특검과 선거법 등 제 3지대 공조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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