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이학수

이재명 "코로나 국가지출 쥐꼬리‥'평소보다 낫다' 수준까지 지원해야"

이재명 "코로나 국가지출 쥐꼬리‥'평소보다 낫다' 수준까지 지원해야"
입력 2021-12-06 10:17 | 수정 2021-12-06 10:17
재생목록
    이재명 "코로나 국가지출 쥐꼬리‥'평소보다 낫다' 수준까지 지원해야"

    희망의 보금자리 국민반상회하는 이재명 대선후보 [사진 제공: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코로나 방역 강화에 따른 보상 정책과 관련해 "어떤 조치에서 국민이 피해를 입는다면 그 피해를 완전히 보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소상공인들이 참가한 '전국민 선대위' 회의에서 "방역조치 강화에 대한 지원을 할 경우 '손해가 전혀 아니라 오히려 평소보다 낫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부의 전폭적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코로나 시기 소상공인 지원 등 국내총생산 GDP 대비 추가 재정지원 비율이 다른 나라보다 너무 낮다고 지적하며 "정말 쥐꼬리"라며 "정부가 자기 책임을 다하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대기업, 글로벌 디지털 기업만 살아남아 초과세수가 수십조 원이 발생하는데, 소상공인과 프리랜서, 한계 노동자들은 죽을 지경이 되지 않았냐"며 "나라 전체 경제 규모가 커지는 것도 중요한데 같이 살아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습니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향해서도 "자꾸 '퍼주기 하자는 거냐'는 말씀 그만하고, 대통령 되면 50조원 지원하겠다 말했는데 대통령 안 되면 지원 안 한다는 건 아니지 않냐"며 "당장 지원방안 협의에 나서주시기를 거듭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