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박 전 장관은 SNS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워 로스쿨 진학을 꿈도 못 꾸는 젊은이들에게 기회의 대한민국을 느끼게 해주는 제도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전 장관은 "로스쿨을 갈 형편이 안되는 사람들에게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는 차원에서 반대는 일리가 있다"며 "로스쿨을 다니지 않은 사람도 변호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는 변호사 예비시험제도 법안을 2014년 법사위원장 때 제출했으나 통과되지 못했다"고 소개했습니다.
박 전 장관은 "이제 대한민국의 로스쿨 제도에 대한 발전적 재점검이 필요한 때가 됐다"며 "이 후보가 운을 뗀 것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로스쿨 진학조차 꿈도 못 꾸는 젊은이들에게 기회를 골고루 줘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 후보는 어제 한 유튜브 방송에서 "행정고시를 없애버리는 것은 예전에 과거 시험 없애는 거랑 비슷한데 그게 과연 바람직한지 공감이 안 되더라"며 "사법시험도 일부 부활했으면 좋겠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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