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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이재명·윤석열 향해 "TV 토론에서 빨리 검증하자"

심상정, 이재명·윤석열 향해 "TV 토론에서 빨리 검증하자"
입력 2021-12-07 11:22 | 수정 2021-12-0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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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상정, 이재명·윤석열 향해 "TV 토론에서 빨리 검증하자"

    [사진 제공: 연합뉴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향해 "시간이 많고 검증해야할 것도 많지 않냐"며 "빨리 TV 토론을 시작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심 후보는 오늘 CBS 라디오에 나와 "서로 네거티브 공세로 진흙탕 선거로 가면 국민들에 대한 도리가 아니지 않느냐"며 "여러 사법적 의혹부터 미래비전, 정책까지 국민 앞에서 책임있게 토론하자"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향해서는 "너무 많이 바뀌시고 자주 바뀌시니까 저도 쫒아가기 힘들고 그렇다"고 지적하며 "국토보유세나 기본소득, 이런 중심 공약은 거의 불투명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약자와 동행, 서민경제를 1호 공약으로 꼽은 것에 대해선 "윤 후보의 정치는 강자를 위한 정치"라며 "김종인 선대위원장이 선대위 사무실 간판은 그렇게 바꿀 수 있겠지만, 윤 후보 머릿속에 인식까지 바꾸는 건 어렵다"고 답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의 회동과 관련해선 "서로 노선과 지지 기반의 차이가 있다"면서도 "다만 양당이 기득권을 지키는 대선이 되어선 안 되고, 민생을 지키고 미래를 여는 대선이 돼야 한다는 점에 대해 확고한 인식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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