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연합뉴스]
윤 후보는 SNS를 통해 "최근 층간소음 흉기난동 사건과 스토킹 살인 등 강력범죄가 일어나 민심이 흉흉한데, 경찰의 미흡하고 느린 대응으로 범죄 피해가 더 커졌고 범죄 예방 시스템의 미비점도 드러났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노원 세 모녀 살인사건, 천호동 묻지 마 살인 사건 등 최근 몇 년간 국민의 관심을 끌었던 강력 사건들을 열거하자면 너무 많아서 일일이 셀 수조차 없다"며 "불안해서 어떻게 일상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겠느냐"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누구든 범죄의 위협에 직면했을 때 경찰 등 국가의 보호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과연 대한민국은 국민께 그런 믿음을 주고 있는지 여러 차례 자문했다"고 말했습니다.
윤 후보는 "국민이 세금을 내고, 전쟁이 났을 때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키는 것은 내가 필요할 때 국가가 나를 지켜준다는 믿음을 전제로 하는 것"이라며 "국가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국민의 안전 보호"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앞서 윤 후보는 어젯밤 이준석 대표와 함께 서울 마포구의 한 지구대를 찾아 경찰관들과 야간 순찰을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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