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연합뉴스]
이 후보는 SNS를 통해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작업 중 숨진 고 김용균 씨를 언급하면서 "노동자의 안전과 생명마저 비용으로 취급해온 노동 현장의 후진성을 드러낸 비극"이라며 "후진적 산재 사망과 위험의 외주화 고리를 끊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근로감독관의 노동경찰 전환을 비롯해 근로감독 권한을 지방정부로 공유하고, 소규모·영세 사업장 노동자에 대한 안전보건 재정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산업안전보건 주치의 제도 도입과 폭염·혹한시 노동자의 작업중지권 행사, 원청의 하청노동자에 대한 안전보건관리 책임 확대 등을 제시했습니다.
이 후보는 "더 이상 노동자의 안전과 생명이 비용으로 취급되고 떠넘겨지지 않도록 안전한 일터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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