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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선대위 "노재승, 거취 문제 본인이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어"

국민의힘 선대위 "노재승, 거취 문제 본인이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어"
입력 2021-12-09 11:23 | 수정 2021-12-0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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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선대위 "노재승, 거취 문제 본인이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어"

    [사진 제공: 연합뉴스]

    이양수 국민의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노재승 공동선대위원장의 발언 논란에 대해, "거취 문제는 본인이 심각하게 고민하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변인은 오늘 국회에서 선대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노 위원장의 거취 문제가 회의에서 다뤄지진 않았다며, "일단은 본인에게 판단을 맡기는 게 도리고, 모든 가능성은 열어놓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최근 김성태 전 의원과 함익병 원장을 선대위 주요 보직에 인선했다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해, "검증을 철저히 하지 못한 것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있다"면서 "앞으로는 별도의 검증 절차를 거쳐서 이런 일이 없도록 주의하곘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권성동 사무총장은 기자들과 만나 "사과하고 새로운 몸과 마음으로 한번 해보겠다는 청년의 청을 들어줘야 하지 않느냐"며 "기성세대가 필요할 때 불렀다가 필요 없어지면 그냥 자르냐"고 반문했습니다.

    이어 "사람이 살다 보면 젊은 시절에 이런저런 실수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금태섭 선대위 전략기획실장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어제도 선대위에서 논의가 있었고 오늘도 논의를 할 예정"이라며, "이 부분에 대해 명확한 입장 표명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당이라는 것은 인재를 육성하고 성장할 수 있는 틀이 돼야한다"며, "밖에 있던 사람을 갑자기 데려와서 영입 쇼를 하는 것은 한두 번은 모르지만 이제는 지양해야 되지 않나 생각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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