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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경' 前대사 만난 윤석열 "덕분에 한미관계 튼튼"

'심은경' 前대사 만난 윤석열 "덕분에 한미관계 튼튼"
입력 2021-12-09 15:18 | 수정 2021-12-0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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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은경' 前대사 만난 윤석열 "덕분에 한미관계 튼튼"

    [사진 제공: 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오늘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캐서린 스티븐스 전 주한미국대사를 접견했습니다.

    윤 후보는 당사를 찾은 스티븐스 전 대사를 "우리 심 대사님"이라 맞이하며, "대사님, 한국에 계셨을 때 우리나라 국민들도 정말 반가워했다"고 인사했습니다.

    이에 대해 스티븐스 전 대사는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속담을 우리 말로 얘기하며 "제가 대사직을 수행한 지 20년이 지났는데, 정치적으로 중요한 시점에 한국에 어떤 도전이 있는지 알아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윤 후보는 "젊어서부터 우리나라 국민, 문화, 역사에 대해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셨다"며 "대사님처럼 서로가 상대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애정을 갖게 되면 양국 관계가 더욱 발전하지 않겠나"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런 분들이 많이 기여해왔기 때문에 한미관계가 튼튼하게, 여러 위협과 난관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잘 유지돼온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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