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연합뉴스] 선대위회의 참석한 임태희 총괄상황본부장
임 실장은 오늘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긴급하고 엄중한 상황이기 때문에 각 부처 사업의 불요불급한 부분을 조정하고 그것으로도 부족하다면 국채를 발행해서라도 충당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재명 후보가 당장 논의하자고 했는데 그렇게 급하다고 생각했으면 민주당이 추진하는 여러 대책에 이미 반영했었어야 했다"며 "저희는 정권교체가 되면 바로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권교체 후 바로 하려면 민주당과 협의나 합의가 불가피하지 않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임 실장은 "민주당도 기본적으로 그런 입장이라면 큰 이견없이 처리될 수 있다고 본다"면서 "민주당도 민생을 위해 협의하고 합의해줄 걸로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SNS 막말 논란으로 공동선대위원장직을 사퇴한 노재승 씨에 대해선 "윤석열 후보와 사전 협의는 전혀 없었다"며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에게도 사퇴 발표 후에 전화로 말씀드렸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