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연합뉴스]
이 후보는 오늘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김관영, 채이배 전 의원 입당식에서 "국민의힘이 100조 지원 이야기를 꺼냈다가 우리가 논의하자고 하니 바로 한 발을 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그때 가서 하고 지금은 안 하겠다는 건데, 그때 가서도 결국 안 할 가능성이 크다"며 "정치는 약속보다 당장에 실천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김종인 위원장의 경제민주화 정책에 대해서도 "가짜 경제민주화, 말만 경제민주화가 아니겠냐는 생각도 든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도 "김 위원장의 말은 귀를 의심케 하는 무책임한 발언"이라며 "새 정부가 들어설 때까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전부 대기하라는 거냐"고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겨냥해 "김종인 위원장의 발언에 동의하는지 동의하지 않는지, 소신을 밝혀달라"고 압박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또 "12월 임시국회에서 손실보상법 개정 논의를 당장 시작하자"며 인원 제한에 대한 손실보상과 감염병 긴급대응 기금 신설 등에 대한 논의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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