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연합뉴스
또 윤 후보는 시각장애인 김예지 의원의 안내견을 쓰다듬었는데, 이는 보행에 방해가 될 수 있어 삼가야 하는 행동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대변인은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다던 윤석열 후보가 ‘차별의 언어’로 이들에게 상처를 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전 대변인은 "윤 후보가 지난 8일 비장애인을 지칭하면서 '정상인'이라는 표현을 써 국민의 질타를 받은 지 불과 5일 만에 또 장애인들과 그 가족들의 불편을 해소하지는 못할망정 그들 가슴에 비수를 꽂는 망언을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윤 후보 측은 "안내견을 쓰다듬은 것과 관련해 김 의원의 사전 허락을 구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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