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트위터 캡처]
추 전 장관은 SNS를 통해 "김 씨가 생뚱맞게 '진학'에 비유한 것은 조국 가족을 소환해 지지층에 호소하려는 의도로 보인다"면서 "진실과 정직성의 질문을 정치적 공격으로 만들어 진영논리에 기대어 얼버무리려는 순발력은 매우 뛰어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윤석열 후보는 학생의 봉사시간도 정확하게 안 적었다고 기소하고도, 부인의 일은 전체적으로 허위가 아니라고 강변한다"며 "당시에는 있지도 않은 게임산업협회 재직 경력 등 핵심 경력을 속여 교수로 임용됐으니 전체적으로 허위"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추 전 장관은 "이 부부의 극진한 부부애를 탓할 생각은 없지만 청와대를 노리는 만큼 가져야 할 정직성이 전혀 보이지 않음을 질타하는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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